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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여행

방콕 공항 BKK 공항철도 그리고 우버

by newest74 2023. 6. 30.

이제 방콕이 가격이 싼 도시가 아니다.  물가는 거의 한국의 70% 되는 것 같고, 환율도 과거에 비해 10% 이상 오른 느낌이 든다.  그러니 현지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방콕의 물가는 과거 방콕을 여행한 사람이라면 많이 올랐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한 마디로 예전에 생각했던 싼 맛으로 왔던 여행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방콕에는 공항이 두 개가 있는데, 국제공항으로 현재는 한국에서 가는 비행기들은 스완나폼 공항을 간다.

1. 나는 방콕 공항에서 택시 타는 것이 싫다. 

처음 방콕에 왔을 때의 이미지라는 것이 있어서 그런가.  바가지요금이 싫다.  그리고 가격 흥정하는 것도 싫다.  방콕 여행을 어느 정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물가도 알고, 택시 요금은 흥정 대신 미터기를 켜 달라고 하고 미터기대로 운행해 달라고 하면 되는데, 처음에 방콕에 가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이 다 불편하다. 언어에서 오는 불편함도 상당하다.  그래서 우리는 택시가 쉽다고 생각해서 택시를 타는데, 처음 방콕 도착부터 기분 나쁘기 십상이라 택시보다는 공항 철도를 추천한다. 방콕 공항에서 공항 철도를 이용하는 것은 인천 공항에서 공항 철도를 이용하는 것만큼 쉽다. 법무부 통과하고 세과 통과하고 공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거기에 철도 마크도 다 되어 있을 것이다.  방콕이 공항 철도의 역사도 거의 한국의 인천 공항 공항 철도랑 비슷한 것 같다.  매우 깨끗하고 지나는 역이 많지 않아서 시내까지 30분이면 들어간다.

2. 가방이 많은데, 전철 타기 불편하지 않을까? 그래서 시내에서 택시 타기.

가방이 크더라도 공항 철도를 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에어컨도 잘 되어 있어, 공항 철도까지는 가방이 있어도 어렵다 생각이 안 든다.  이제 공항 철도에서 시내로 연결 타는 전철역들이 있는데, 가방 들고는 환승이 어렵다.  그래서 막하산 역이든 시내 역에서 택시를 탄다.  미터기를 켜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아니면 볼트라는 우버 같은 앱이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면 택시 잡기가 편하다.

3.  그래서 항공권 구매시 나는 방콕 가는 낮 비행기가 좋다.

저녁 비행기를 타면 방콕 공항에 너무 늦게 도착하게 되어서 택시를 타게 되면 택시비로 2만 원 정도 나가기 일쑤다.  항공기 요금 몇 만 원 아끼려다 택시비로 몇 만 원 쓰느니, 태국 항공이나 기타 항공을 이용하여 낮에 방콕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여유 있게 공항 철도를 타고, 시내에 가서 다시 택시를 갈아타거나, 천천히 숙소까지 걸어가도 된다. 내년이면 50이 된다.  60 전까지는 외국 나가서 택시는 많이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서양 관광객들 보면 전철을 참 많이 이용한다.  너무 힘들거라 생각하고 택시부터 타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방콕을 가게 된다면 꼭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시내로 들어가길 추천한다.  반대로 호텔에서 공항 갈 때도, 막하산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고, 막하산 역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면 택시비 만원 이상은 아끼고 마음 편한 여행이 된다.  나는 택시보타 전철이 좋다.

4. 방콕에는 우버는 없고, 그랩이나 볼트라는 앱이 있다.

우버는 해외 어디를 가든 핸드폰 인증하는 것이 있어 한국에서 앱을 깔고 한국에서 인증을 받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랩이나 볼트라는 앱도 동남아에서 택시 혹은 오토바이 앱을 잡는 어플인데, 이것 또한 핸드폰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랩은 한국에서 인증을 받고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사용하면 되고, 볼트는 현지 유심을 통해서 현지 번호를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그랩보다 가격이 싼 것이 볼트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볼트 앱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이러한 앱의 편리함은 우버를 써 본 사람이라면 잘 알 수 있다. 운전자와 대화할 필요가 없어서 현지 언어를 몰라도 된다.  그리고 가격 흥정도 없다.  그리고 현지 택시보다 가격이 싸다.   하지만 현지에서 느낀 가격은 기존의 택시와 큰 차이도 없다.  어플 이용 안 하고 현지 택시를 타고 미터기 해도 비싸지 않아서, 방콕에서 굳이 그랩이나 볼트 앱을 꼭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현지 오토바이 택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물가는 확실히 오른 것 같다.

5. 방콕 공항 철도 요금 및 시간

열차는 보통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운행 횟수는 대략 15분 간격입니다.  요금은 45 바트이다.

티켓은 카운터와 자동판매기 이용해서 구매 가능하다.  티켓 부쓰에 안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쉽게 도움 받을 수 있다.